양주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6.3㎞ 확장사업 공사를 내년 초에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확장한다. 이 사업은 당초 광석지구, 백석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민자도로 건설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데 이어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뒤에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2016년 2월에 ‘제4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포함되면서 착공을 앞두게 됐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