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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상업지역 전역 공공 와이파이 설치

정류장도 내년 상반기내 완료

과천시가 정부청사 이전과 재건축 등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중앙동과 별양동 상업지역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관악산 계곡을 비롯,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제공 차원에서 문원동 버스 종점과 선바위역 위 버스정류장에도 공공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구축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시의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지난 2015년 1차를 시작으로 현재 4차까지 완료했고 총사업비는 1억9천만원이 소요됐고 옥외 무선공유지(AP)는 26대가 설치됐다.

실제 중앙공원, 시민회관 야외 공연장, 별양동 상업지역 등 7개 지역은 월 평균 1만 8천건 이상 접속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져 공공 와이파이의 중요함을 인식케 했다.

이와 함께 기존 방범용 CCTV 등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와이파이 시설물을 설치해 비용을 절감시켰고 초고속통신망과 같은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기존 운용중인 광대역 자가 통신망을 이용해 제공할 수 있게 돼 시가 지급하는 통신요금까지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은 어느 통신사 막론하고 데이터 걱정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도록 최대한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으로 지식정보타운, 3기 신도시 등 과천시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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