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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자치분권 통해 시민안전-지역안보 더 잘 지켜질 것

“자치분권을 통해 현장에 더 많은 권한과 재원이 있으면 시민안전과 지역안보도 더 잘 지켜질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5일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이같이 당부했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감사패 수여 ▲신규위원 소개 ▲군 관련 사항 보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지역사회 통합방위 유공자로 최순옥 전 수원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호 전 수원소방서장, 고경홍 전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 등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규 위원으로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오유성 559군사안보지원부대 지원대장 등을 위촉했다.

이은 인사말에서 염태영 시장은 “자치분권은 지역의 상황과 실정에 맞는 안전체계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국내외에서 한반도 안보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해 국군·지역방위 예비군·민방위대 등 각종 국가방위 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을 말한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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