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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안동과학대 제압 장호승 등 득점 3-1로 이겨 22일 상지대와 결승 대결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4강

중앙대가 2019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했다.

중앙대는 1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U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전에서 장호승, 정유석, 석상범의 연속골에 힘입어 박민기가 1골을 만회한 경북 안동과학대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앞서 열린 또다른 준결승전에서 충남 선문대를 2-1로 따돌린 강원 상지대와 오는 22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중앙대는 전반 19분 후방에서 한번에 연결된 패스를 양창훈이 왼쪽 측면으로 밀어줬고 이 볼을 장호승이 잡아 안동과학대 진영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안동과학대의 반격에 고전하던 중앙대는 전반 43분 코너킥 위기에서 박민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중앙대는 후반 초반 좌우 측면을 이용한 안동과학대의 공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후반 21분 장호승 대신 정유석을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줬고 곧바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안동과학대진영 왼쪽에서 얻은 용동현의 프리킥을 정유석이 백헤딩슛으로 상대 골망을 가른 것.

기세가 오른 중앙대는 후반 38분 석상범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으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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