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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은 같은데… 해석은 다른 ‘동상이몽’

예술공간 봄, 조태호 개인전
다양한 시점·관점 담아 형상화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봄 3전시실에서 조태호 작가의 개인전 ‘시와관 視窪觀 2019’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물의 본질은 같지만 외적 환경에 따라 보는 이에게 다르게 해석되고 때론 그 해석이 고정된 관념으로 정착할 때 언쟁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을 포착해, 다름에 대한 수용과 공감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화홍문’, ‘방화수류정’, ‘화성의 달’ 등이 있으며, 조 작가는 이를 통해 다양한 시점과 관점들을 담으며 대상의 본모습을 완성시키고 있다.

한편 예술공간 봄은 오는 21일까지 봄 3전시실에서 ‘이야기를 엮다(WEAVE THE STORY)’를 주제로 한 서여경 작가의 개인전과, 오는 27일까지 봄 1전시실에서 ‘詩_자연인식(The Poem_Perception of nature)’를 주제로 한 박신혜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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