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조 2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지난 19일 밤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5차전 스리랑카와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2-0으로 승리하며 3승2패, 승점 9점이 되면서 조 2위로 내려왔다.
한국은 조별리그 4경기를 치르면서 2승2무, 승점 8점을 기록중이다.
한국은 20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두 팀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2승2무1패, 승점 8점으로 세 팀 모두 동률이 됐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이 +10으로 레바논(+2)과 북한(+1)에 앞서 2위가 됐다. 5전 전패를 당한 스리랑카는 꼴찌다.
하지만 한국은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내년 3월 26일 홈에서 펼쳐지는 투르크메니스탄과 5차전을 통해 선두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