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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太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 후끈

64개국 참여 오늘까지 진행
디지털 정부 등 중점적 논의
제3회 청년포럼도 동시 개최

 

 

 

인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행정안전부, 유엔거버넌스센터와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류전민(Liu Zhenmin) UN 사무차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국·내외 고위인사, 학자, 민간기구 대표 등 64개국 2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공공거버넌스를 통한 SDG달성의 가속화, 변혁, 혁신, 포용’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상황 점검, SDGs 이행촉진을 위한 효과적 공공제도 및 디지털 정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이 자리에서는 청년들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참여를 위한 ‘제3회 청년 포럼’도 함께 개최됐다.

청년 포럼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청년 9명이 각각 주제발표자와 토론자가 돼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한 SDG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청년층의 다양한 참여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준하 인천행정부시장은 “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도시의 효율적 관리를 비롯해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를 공동주최한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는 2017년 10월 송도에 개소한 유엔본부 산하기구로 개발도상국의 행정역량 개발지원, SDGs 이행지원을 위한 정책분석 및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기구가 집적돼 있는 G타워에 소재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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