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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7시30분 강연 콘서트 만찬

수원SK아트리움 대표 인기 오전 공연
저녁시간대로 이동… 온가족 즐길 수 있어
‘예술과 경제, 돈되는 예술’ 주제로 진행
오페라·뮤지컬 명곡과 함께 강의도 펼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 4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적인 오전 공연이자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하는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3년간 평균 유료 관객점유율 97%를 달성하며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수원SK아트리움은 이번 공연을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공연으로 기획했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 4를 맞아 오케스트라 버전의 대규모 콘텐츠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 그리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로 편성한 것이다.

또한 이번 4번째 시즌에서는 집과 가족, 주부, 밤의 고독 같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주제부터 자연, 도시, 같은 보다 넓은 주제까지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이야기들을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뽑아냈다.

 

 

 

 

특히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이 들려주는 서양의 미술과 음악, 역사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이 함께 있는 쉬운 렉처 콘서트의 기존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확장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셀렉션 등 명곡들로 채워지며, 경기심포니커를 비롯해 특별게스트로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정호윤이 출연해 더욱 감동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은 ‘예술과 경제, 돈 되는 예술’를 주제로, 시민계급이 권력자로 부상한 지난 19세기 예술가들의 대중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시도로서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또 최근의 미술품 경매까지, 예술품을 매개로 한 예술 산업의 속성을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suwonskartriu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031-250-5300)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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