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3시 40분쯤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한 합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루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개동(970㎡)과 가설건축물(990㎡), 코팅용 프레스, 접착 장비 등이 소실돼 10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59대와 인력 118명을 동원해 하루만인 21일 오전 4시 1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보일러가 설치된 지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