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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동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87억원 투입… 지상 3층 규모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등 지원
도민 누구나 방송제작 체험 가능
“도내 미디어 복지 구현 최선”

 

 

 

최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기념식이 열렸다.

사업비 87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건축면적 934.11㎡ 규모로 조성돼 올 8월에 완공됐다.

센터는 앞으로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 소외계층 지원, 방송 장비 대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주광덕 국회의원과 경기지역 방송문화계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남양주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경기센터 건립 경과보고,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기상캐스터 체험, 라디오 인생극장, 다큐멘터리 감독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개관을 계기로 경기도민 누구나가 직접 방송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심재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자산을 지닌 경기도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미디어 복지 구현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역시 “미디어영역은 날로 넓어지고 있고, 다가오는 시대에는 미디어가 생활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자 경쟁력이다.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우리 후배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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