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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6·25 호국영웅 위로연 열어

공연과 함께 오찬 즐기며 담소
시장 “숭고한 희생정신 기억”

 

 

 

구리시는 지난 21일 인창동에 위치한 스칼라티움 웨딩홀에서 ‘2019년 6·25 전쟁 호국 영웅 위로연’을 개최해 호국 영울들에게 예우와 존경을 표하고, 나라사랑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기장 구리시지회장은 국민의 튼튼한 안보와 자유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자작시 ‘그날이 오기를’을 낭독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오찬을 즐기면서 참전 용사들과 관계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신 6·25 참전 용사분들은 풍전등화의 전쟁 위기 속에서 뜨거운 청춘을 희생하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분들”이라고 치하하고, 노래 ‘태극기 휘날리며’와 ‘등대지기’로 답사를 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안 시장은 “시장으로서 20만 구리 시민과 함께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진정한 ‘시민 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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