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6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성장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삼성, LG, SK, 롯데, 포스코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83개사와 중소기업 203개사가 참여해 혁신기술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이후에도 인천시와 동반위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1:1 추가상담과 온라인 구매상담회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투어에는 ▲혁신기술 우수제품 전시회,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 ▲중소기업의 고충애로를 상담하는 컨설팅존 ▲인천시 혁신성장 홍보관 등을 비롯한 다체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 열린 혁신성장투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돈독해지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앞으로 인천기업이 혁신하고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