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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경기본부, 양평군과 공매 업무협약

체납자 압류재산 처분 효율화
영세 체납자 재기지원도 협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27일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지역본부 사옥 강당에서 양평군과 ‘체납처분방식 효율화와 영세 체납자 지원을 위한 공매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캠코 경기지역본부와 양평군이 서로 협력해 체납자의 압류재산 처분방식을 효율화해 양평군의 재정 건전성 강화와 영세 체납자에 대한 재기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수원시·용인시와의 MOU에 대한 연장선에서 이뤄진 MOU를 통해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압류재산 실익분석서비스 ▲지자체 공무원 대상 체납처분 관련 강의 등을 지원한다. 양평군도 ▲압류재산 공매의뢰 확대 ▲공매진행 관련 공부 신속 지원 등 원활한 공매업무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체납액 100만원 이하 영세체납자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에 대해 서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캠코 김구영 경기지역본부장은 “캠코 경기지역본부와 양평군은 압류재산의 집중공매를 위해 공동으로 일제정리기간을 운용할 예정”이며 “공매업무 처리기한을 준수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청의 재정수입 증대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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