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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파주, 이달부터 앞당겨 추진

파주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지능형교통체계, 국도 감응 신호, 지방도 감응 신호 등 정비 및 개선을 통해 혼잡지역 교차로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하고 교통량 산출을 분석하는 사업이다.

특히 무선통신을 이용해 네트워크로 신호등을 제어하는 등 주요 간선 도로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파주시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 사업은 당초 2020년 1월 기본설계를 수립해 5월에 실시 설계를 수립할 계획이었지만 사업의 조기 집행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시기를 앞당겨 이번 달에 기본 설계를 추진하고 2020년 11월에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파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국도 1호선 25개 교차로와 지방도 360호선 등 16개 교차로에 차량정체 개선 및 감응 신호를 구축할 계획이다.

피영일 시 철도교통과장은 “이번 구축사업은 파주시 교통체계의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보서비스를 실감하고 실질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끔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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