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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살린 7人의 아름다운 소방공무원

분당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

 

 

 

성남 분당소방서가 지난 2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기장을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기장을 수여받은 주인공은 문대돈·전나영·이인원 소방장, 김인섭·조정래 소방교, 박범수·최승호 소방사 등 모두 7명이며,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2019년 3분기 23명을 대표해 황진철 소방위가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 기장은 5회 이상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들에게 수여된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서는 문대돈 소방장의 경우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10번의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 현장 활동 중 신규 전염성 질환 및 해외유입 감염질환, 유해물질 등에 노출 될 수 있는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2019년 하반기 감영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문대돈 소방장은 “구급대원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하트세이버 기장을 받은 만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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