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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향토문학 ‘통진문학회 제22호’ 발간 출판 기념회

시화전·은빛챔버악단 축하 연주

 

 

 

김포시 향토문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진문학회가 지난달 30일 ‘통진문학 제22호’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월곶면 고막리에 위치한 해병대 청룡회관에서 실시된 출판기념회에는 김철환 경기도의원, 김준현 김포시의원, 김정애 김포시 문화관광과장, 홍갑동 통진신협이사장,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실장과 인근 김포문인협회·강화문학회 회원을 비롯해 문인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룡회관 로비와 식장에 시화가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은빛챔버 악단의 축하연주와 회원 및 내빈들의 시 낭송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을 대신해 김정애 시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22년 동안 지역 향토문학 발전에 기여해온 통진문학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정하영 시장님의 축하 말씀을 대신 전한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김포향토문학 발전과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통진문학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식 시인은 “우리의 문학이 일상 속의 자잘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현실 속에서 자행되는 불합리함과 부정의함 그리고 불공정함에 대해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야한다”며 “지난 22년의 세월동안 문학이라는 오솔길을 함께 걸어준 회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더 좋은 작품 창작을 위해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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