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경기협치포럼 발족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협치포럼은 주거복지, 도시재생, 도시개발, 부동산 자문 등 4개 분야 분과별 포럼에 지자체와 교육계, 연구원 등 전문가가 참석해 발족했다.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는 LH의 각 사업별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9일 오후 LH 경기지역본부 오리사옥에서 열린 포럼은 4개 분과에 대해 공동위원장인 김용창 교수 등 24명의 전문가를 위촉한 뒤 LH에서 도시재생과 신도시 개발 방향에 대해 발제하는 기념 세미나 순으로 이어졌다.
장충모 본부장은 “인구 구조 등 사회·경제가 급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LH가 어떠한 방향에 초점을 두고 도시재생이나 도시 개발을 이끌고 가야하는지, 그 안에서 주거복지는 어떻게 구현돼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LH 경기지역본부 강정식 과장이 발제한 ‘도시재생 현황 및 발전 방향’과 토지주택연구원 윤정중 박사가 발제한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는 신도시 개발 방향’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