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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야간 이동시장실 운영 호평

매월 1회 저녁 7∼9시 개설
지역주민 의견 수렴 창구 각광

 

 

 

구리시는 일과시간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일반 시민들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1회 저녁 7~9시까지 ‘찾아가는 야간 이동시장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시민들의 고충민원과 건의사항 등 민원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관련부서 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야간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시장실 운영 초기 사전에 접수된 민원이 처음에는 3~4건 이었지만 최근에는 매월 6~8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야간시장실이 지역 주민들의 답답함을 풀어 나가는 희망적인 창구로서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오후 7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신도시 조성 이후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갈매지구는 교통, 보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반시설 부족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어 열린 자유토론에서 주민들은 공영버스주차장 확보, 버스증차와 노선변경 등 교통대책과 어린이집확충, 시민안전을 위한 신속한 제설작업과 도로정비 등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오늘 여러분이 제기한 다양한 고충과 평소 가슴앓이 했던 민원들을 시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금 결심을 다시 서게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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