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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수사기법 공유·전수할 인천경찰 전문수사관 18명 인증

매년 선발 총 205명 근무
학폭·마약사범 분야도 선발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특정 수사 분야에서 경력과 우수한 능력을 갖춘 경찰관을 인증하는 ‘2019년도 전문수사관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문수사관으로 인증된 수사관은 총 18명이다.

이들은 중요사건 발생 시 수사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자신만의 수사기법을 공유·전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도입된 전문수사관은 수사경과제도와 함께 경찰의 수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도로 경찰청에서 매년 선발한다.

인천경찰청의 경우 올해 선발된 47명을 포함해 총 205명의 전문수사관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 ‘마약사범’ 분야에서도 전문수사관을 선발했다.

특히 인천청 사이버안전과 강상형 경위와 중부서 장호섭 경위가 디지털증거분석과 수사면담 분야에서 각각 전문수사관 마스터에 선발됐다.

전문수사관 마스터는 해당분야 10년 이상 근무경력과 업무실적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국민에게 신뢰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전문적인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수사구조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전문수사관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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