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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월의만남, 염태영 시장이 브리핑 앵커로 나서

수원시가 매달 초에 진행하는 ‘월의 만남’ 방식이 바뀌었다. 기존 월의 만남은 시장상 수상과 염태영 시장 인사말을 중심으로 진행했는데, 이달부터는 ‘이달의 브리핑’과 ‘시정 뉴스’를 신설하며 시상식은 줄이고 인사말은 없앴다.

수원시가 3일 개최한 ‘월의 만남’은 염태영 수원시장이 헤드마이크를 끼고 단상에 서서 ‘이달의 브리핑’을 한 것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노동의 가치’를 주제로 5분여 브리핑에 나선 염태영 시장은 새벽 첫 차를 타는 시민들과 새벽에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새벽 4시 50분, 우리 시 98번 버스 첫 차. 3개 정거장 만에 버스 안이 발 디딜 틈 없이 만원이 됐다”고 영상을 소개하며 “대부분 곤히 잠들어 있는 시간 밤과 새벽을 하얗게 태우는 분들. 이분들이 있어서 도시가 빛나고 우리 삶이 보다 윤택해진다는 건 지나친 표현일까”라며 브리핑을 이어갔다.

이어 염태영 시장은 한달 동안의 시정 성과를 소개하고 주요 행사는 ‘시정 뉴스’ 영상으로 간결하게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 ‘이달의 브리핑’을 통해 모두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는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이 ‘앵커’ 역할을 하며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며, 이달의 브리핑은 영상으로 제작해 염태영 시장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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