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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최고 등급’ 획득

홍성병원 이어 전체 2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환자만족도·특화서비스 등
평가항목 전반적으로 개선
전체 평균 76.1점… 0.9점 ↑

2019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보건복지부 ‘2019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3일 복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원병원은 서울·대구·삼척·청주·충주·홍성·군산·포항·안동·김천·서귀포의료원 등 11곳과 함께 A등급으로 분류됐다.

특히 수원병원은 A등급을 받은 12곳 가운데 홍성병원에 이어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기관에 선정,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원병원은 환자만족도(83.5점→88.5점,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등 병원별 특화서비스, 청렴도(3등급→2등급), 장애인 고용비율(2.5%→4.2%), 보건안전체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복지부는 전국 지방의료원 34곳, 적십자병원 6곳 등 모두 30곳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80점 이상 A등급, 70점 이상 B등급, 60점 이상 C등급, 60점 미만 D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12곳이 A등급을, 20곳은 B등급을, 나머지 7곳은 C등급을 각각 받았다. D등급은 없었다.

전체 평균은 76.1점으로 전년대비 0.9점 상승했다. 복지부는 2006년(61.3점) 첫 평가 실시 이후 전반적으로 평균 점수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목별로는 일반진료서비스(60.3점→61.5점), 공공보건의료지원 체계 및 연계(82.5점→85.9점), 책임운영 중 윤리경영(65.4점→71.2점), 작업환경(76.5점→80.1점) 등이 전년대비 상승한 반면 합리적 운영(76.5점→74.0점)은 소폭 하락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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