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인천 출신인 김명진 지사(1900~1965·사진)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인천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3·1운동에 참가했으며, 이후 일제가 학생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자 항거하며 동맹휴학을 계획하던 중 체포돼 1년 6월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김 지사에게 1996년 애족장을 수여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보훈지청은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인천 출신인 김명진 지사(1900~1965·사진)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인천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3·1운동에 참가했으며, 이후 일제가 학생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자 항거하며 동맹휴학을 계획하던 중 체포돼 1년 6월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김 지사에게 1996년 애족장을 수여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