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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출범 구리문화재단, 임원 공개 모집

대표이사·비상근 이사 등 14명
시문예과 13일까지 지원서 접수
임원추천위서 서류심사·면접

구리시는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 4월 출범 예정인 구리문화재단의 대표이사 등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대표이사 1명, 비상근 이사 12명, 비상근 감사 1명 등 총 14명으로, 2019년 12월13일까지 지원서 등을 작성해 구리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임원의 공통 자격 요건은 문화예술, 경영, 행정, 경제, 법률, 회계 분야의 전문가로서 문화예술적 안목과 행정 능력을 보유한 자,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비전과 철학이 있는 자, 조직 화합과 경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자,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기타 각 임원별 자격 요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시는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출하기 위해 구리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을 구성했다.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대표이사는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 비상근 이사 및 감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시장에게 추천한 후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이 설립되면 구리아트홀은 문화재단으로 편입돼 재단 대표이사가 운영을 맡는다.

아트홀은 그동안 구리시가 직접 운영했다.

관장을 두고 아트홀을 총괄하도록 했으나 문화재단 설립을 준비하면서 지난 3월 직제를 개편, 관장 자리를 없앤 뒤 문화예술과장 아래 뒀다.

2013년 5월 개관한 아트홀은 시청 바로 옆 2만3천449㎡에 39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435㎡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6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280석 규모의 소공연장, 대ㆍ소 전시실, 교양 강좌실, 레스토랑 등이 들어섰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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