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전시·교육·연구사업의 활용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유물 공개 구입을 시행한다.
4일 재단에 따르면 구입 대상 유물은 안양박물관의 장소성에 기반한 안양의 역사,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박물관은 고대의 유물뿐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및 동시대 유물 수집을 통해 안양의 역사·문화를 보여주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차도구와 관련된 공예품, 전적 및 고서화 유물과 근현대의 안양자료를 우선적으로 구입한다.
신청방법은 매도 희망 시 유물구입 공고 기간에 유물매도와 관련된 자료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 법인 또는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이며, 유물매도 희망자는 마감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aymuseum15@ayac.or.kr) 및 우편( 12월6일 우편소인까지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031-687-0904)/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