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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수납원들, 민주당 의원 사무실 추가 점거

김진표·추미애 등 지역구 7곳

한국도로공사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직접고용하라고 요구하며 여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사무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여 온 수납원들이 4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의 사무실을 추가로 점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일반연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은 오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7명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추가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점거농성이 시작된 사무실은 각각 국무총리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김진표 의원과 추미애 의원을 비롯해 박주민, 기동민, 신경민, 전혜숙, 김영주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이다.

앞서 수납원들은 지난달 5일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농성에 들어간 데 이어 29일에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포함한 8명의 의원 사무실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사무실별로 농성 중인 수납원은 10명 안팎이며, 이들은 사무실 탁자 등에 앉아서 의원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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