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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시·군 주택행정 으뜸은 ‘남양주시’

화성시는 최우수상 수상

남양주시가 올해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주택행정을 가장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남양주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화성시가 최우수상을, 부천시가 우수상을, 용인시가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주택행정 평가는 도내 지자체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을 평가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차상위 계층 및 위기가구 자활을 목표로 입주자간 서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희망빌리지’ 사업,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어울려 살기를 원하나 주거지가 없어 장기 입원중인 환자 및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주거와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케어하우스’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성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주거취약 근로자 및 관내 취약계층 대학생에 주거지원을 하고, 건설사와 지역기업 간 상생을 이끈 점이 높게 평가 됐다.

부천시는 아파트 놀이터·산책로·주차장 공유 협약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한 점, 용인시는 경비원 고용안정 우수아파트 선정 등 공동주택 관리의 고용 상생 문화를 만든 점 등이 각각 돋보였다.

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주택행정 평가기준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공동주택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 특성에 맞는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우수 정책이 다른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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