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반려동물 입양 확산… 도, 8일 유튜브 생방송

김기욱 사회 140분간 진행
사료 1004㎏ 기부 이벤트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날 특집으로 오는 8일 유명인사가 출연하는 유튜브 생방송 ‘유기동물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주세요’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 생방송은 경기도가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유튜브,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추진하는 ‘2019 경기도 유행가(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개그맨 김기욱의 사회로 오후 1시 4분부터 140분간 진행되며 설채현 수의사, 이찬종 훈련사, 방송인 안혜경, 가수 치타 등이 출연한다.

생방송 진행을 위해 경기도 청사 내 방송실에 특별무대를 설치했다.

1만40명이 동시에 시청하면 사료 1천4㎏을 유기동물 보호기관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시 4분, 140분, 1천4㎏, 1만40명 등의 숫자는 유기동물을 위한 수호천사가 돼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계웅 도 동물보호과장은 “온라인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지자체 차원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며 “동물생명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유기동물 없는 경기도를 구현하고자 한다. 유기동물들의 수호천사가 돼 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튜브 생방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행가 홈페이지(http://animalfamily.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날 경기도 유행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유기동물 입양가족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