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가 5일 의왕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고 주택용 소방시설 50대(소화기 100만원 상당)를 의왕소방서에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의왕지역내 건축현장 포스코건설㈜ 소속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뜻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의왕소방서는 이날 전달받은 소화기를 의왕 관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보급·설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말연시 뜻깊은 모금을 통하여 화재취약가구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의 화재안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