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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배후단지에 저온복합물류센터 유치

美기업 EMP 벨스타 건립
인천경제청, 양해각서 체결
수도권 내 냉동냉장물류
주요 핵심시설로 부상 전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신항배후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EMP 벨스타 다니엘 윤(Daniel Yun) 회장이 참석했다.

EMP 벨스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이미 경기도 평택 오성산단에 대지 9만2천152㎡, 연면적 16만2천223㎡의 저온복합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업체는 유진초저온㈜에 100% 지분을 투자한 지주사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신항배후단지에 LNG냉열을 활용한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약 3천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신항배후단지의 개발사업시행자는 인천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이며, 사업부지는 이미 인천항만공사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중인 지역이다.

이원재 청장은 “EMP 벨스타의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과 신항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은 국내 2위의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부산항, 평택항 등과 비교해 냉동냉장물류시설의 유치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 인천신항배후단지 내 EMP 벨스타의 저온복합물류센터 유치는 수도권 냉동냉장물류의 주요 핵심시설이 될 전망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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