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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예술인 자립 지원 성과 공유·방향 제기

道 등 내일 ‘경기예술인포럼’

경기 예술인지원센터 올해 출범
사업 결과 발표·쇼케이스 진행

김다솜 작품 희곡 안티고네 공연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등 소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예술인지원센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예술인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예술인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출범한 경기도 예술인지원센터는 첫 해를 맞아 ‘예술인 권익보호’와 ‘예술인 자립지원’, 두 가지 방향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를 전반적으로 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강연으로 진행된다.

‘경기예술인포럼 2019’에서는 먼저 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의 두 축인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과 ‘경기도 예술인 자립활동 지원’에 선정된 예술인들의 사업결과 발표와 예술 활동을 공유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가지 예술인 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된 예술단체 ‘두들리안 타악기앙상블’과 ‘삼팔오도씨’는 지원금으로 기획·제작한 타악 공연과 힙합공연을,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사업 선정자인 공연기획자 김다솜은 희곡 안티고네전을 판소리와 현대음악으로 구성한 공연을, 시각예술분야 선정자인 키네틱 아티스트 김준수는 한해의 활동을 소개한다.

 

 

 

 

아울러 지원사업에 선정된 13인 예술인의 개별전시 및 홍보 부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술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예술인지원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논의의 자리로 향후 사업에 대한 과제를 도출하며 방향성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장대철 교수는 예술인의 자립의 지속가능성과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김선영 교수는 ‘자립하는 예술가’를 목표로 지원정책을 시작하는 경기도의 현 상황을 진단하며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발표를 진행한다.

이밖에 유니온 아트페어의 최두수 감독과 브러쉬씨어터의 이길준 대표의 예술산업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발표가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예술인의 자립’을 모토로 향후 예술인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의미와 역할을 담론화하며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 031-231-0866~7)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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