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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기초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

인천 옹진군은 내년 초 보건소 이전과 함께 상반기 중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자살분야 전문인력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그간 군은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행사 등 건강부스를 활용한 자살예방캠페인, 번개탄판매업 판매행태 개선사업,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 살처분 대상자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또한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질환자 대상의 응급 및 행정입원 치료비 지원, 인천시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의 자살시도자 대상의 의료비 지원 등 인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로 옹진군의 자살 재시도율을 낮추는 데 노력해 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 센터 개소 이후,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 및 관련 조직 구성 등을 통해 옹진군민이 심신 모두 건강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대한민국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수 26.6명에 비해 옹진군은 ‘0’명으로 매우 낮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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