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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오래된 가게’ 새 이름

‘이어가게’로 최종 선정

인천시는 ‘인천의 오래된 가게’ 공모전을 진행해 새로운 명칭으로 ‘이어가게’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오래된 가게를 지칭하는 일본식 한자어 표기인 ‘노포(老鋪)’를 대신할 인천만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1개월간 시민공모를 진행했다.

‘이어가게’는 ‘대대로 물려받아서 이어가는 가게가 계속 이어 가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시는 업력 30년 이상 오래된 가게 중 매년 권역별로 10개소를 ‘이어가게’로 선정하고, 홍보 및 시설개선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이어가게’ 상징문양을 제작하고, 이야기책·지도 등 각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어가게가 일본 시니세(老鋪)나 유럽의 200년 이상 된 장수기업 같이 인천만의 개성을 알리고 원도심 노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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