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 내부·외부청렴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의왕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내부청렴도는 7.80점, 외부청렴도 8.81점으로 종합청렴도는 8.54점(2등급)을 받아 전국 시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의왕시는 과거 최하위 등급에 머물렀던 내부청렴도는 2등급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승(17년 5등급 → 18년 3등급 → 19년 2등급)했다.
이로서 의왕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내부 및 외부청렴도 모두 상위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그동안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통한 인사불만 해소와 지시일변도의 업무추진에서 자율적인 업무추진 방식으로의 전환, 공직자 부정청탁신고 시장 핫라인 설치 등 공정하고 투명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시행한 다양한 정책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