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봉인된 타임캡슐은 20년 후인 창립 40주년이 되는 2039년 12월8일 개봉 예정이다. 여기에는 직원들의 꿈을 담은 메모지, 직원 명함, 비품, 각종 행사 및 가족 사진 등 약 30종 500여 점의 자료가 담겨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유승하 사장은 “타임캡슐은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되새김과 동시에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항상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발 빠른 시대 변화에 적응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이날 창립멤버 49명 중 현재까지 재직 중인 40명에 대한 공로메달을 수여했다.
수여된 공로메달은 지난 20년간 공사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창립 20주년을 맞아 역대 사장들을 초청, 오늘날 공사가 있기까지 사랑과 열정으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 헌신 노력한 공로를 감사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 공로패와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이날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하나되는 소통의 장을 열고 시민의 편익과 공익을 위해 적극 매진해 이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