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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에 끊임없이 밀려드는 나눔의 물결

새마을지도자·주평강교회 등
지역단체·종교계·주민·가게
후원금품·물품 전달 잇달아

 

 

 

최근 남양주시에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남양주시 퇴계원읍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년·허기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019 새마을지도자대회’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전액(50만원)을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여기에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모금을 더해 후원금 100만원을 남편의 암투병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퇴계원읍 새마을지도자회원에게 전달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호평동 소재 주평강교회(담임목사 정귀석)가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주평강교회 정귀석 담임목사,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김병준 회장이 함께 방문해 전달했으며,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희)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밥상릴레이’와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조안면 소재 ‘운길산 콩마을(대표 손현순)’에서는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영양 많고 맛있는 두부전골을 대접했다.

또 마재성지 봉사단체 마중물의 전기매트 60개,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불세트 20개,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백미 10㎏ 20포, 새마을 남녀부녀회의 참치세트 20개, 삼봉리 주민(김명희)의 내복 84벌과 장갑 30개 등 푸짐한 후원물품들을 관내 어려운 이웃 75가구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열렸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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