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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일 땐 미처 몰랐던 남양주’를 말하다

최현덕 前부시장 북 콘서트 개최
“제가 넘어졌고 다시 일어설 곳”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지난 14일 남양주 퇴계원 다목적회관에서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에 이어 ‘부시장일 땐 미처 몰랐던 남양주’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시민들로 이뤄진 문화예술동아리와 발달장애인의 감동의 축하공연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 갑)·김한정(남양주 을) 국회의원, 조재희(송파 갑) 지역위원장,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등의 축사에 이어, 저자와 책 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북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그 중 시민과 함께하는 북 토크에서는 청년, 중년,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4명의 시민이 대표로 나서 최현덕 전 부시장의 책 속에서 느낀 자신들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 자리에서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은 “남양주는 제 삶을 바꿔준 곳입니다. 이젠 제게 어머니가 되고, 아버지가 되고, 형님이 된, 누이가 되고 동생이 되고, 친구가 된 시민들이 있습니다. 제가 넘어졌던 곳이고 제가 다시 일어설 곳입니다”라며 북 콘서트에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 전 부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25년간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국정 전반을 다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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