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1시 3분쯤 의왕시 청계동 제2경인고속도로 청계산 1터널 진입로 부근에서 4.5톤 화물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4.5톤 화물차량이 전소되고 건축자재, 방음벽 일부가 탔다.
운전자 A씨는 “주행 중 에어라인이 터지는 소리와 클러치 미작동으로 갓길에 차를 세워 점검하려 하니 엔진과 미션 사이에 불꽃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