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맹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 기금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고갈 등 사회보장 재정 건전성 문제 ▲자살 예방 정책 보완 ▲의료중재원의 의료분쟁 피해 구제 소홀 ▲성범죄 의사에 대한 징계 미흡 ▲어린이 식품 혼합 타르 색소 최대사용량 규제 미비 ▲강제입원 적합성 심사의 실효성 부족 ▲아동학대 문제 ▲중증장애 아동 재활치료 문제 등을 짚었다.
맹 의원은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당이 수여하는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따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맹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정책), 사회복지특별위원장, 정책위 상임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