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시공사,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시동’

사업 참여 민간업자 공개 모집
내년 1월 14일까지 신청서 접수

 

 

 

경기도시공사가 2천100억원 규모의 평택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사업시행하는 2기 신도시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유일한 역인 서정리역 일원 부지를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도시 커뮤니티 및 글로벌 문화 콘텐츠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안 공모 절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받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부지를 매각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사업부지 3만5천611㎡에 대한 최저가 개념의 공급예정가격은 2천134억여원이다.

공사는 신도시와 구도심의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 지역과의 ‘상생협력계획’ 배점을 공모 평가 기준에 신설했다.

이는 공공임대상가를 기부채납 받아 청년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몰을 만들고 지역현안인 호텔유치 및 주차난 해소 등 공공성 확보에도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입주민의 보행안전, 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역·광장·상업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중보행교’를 국내 처음으로 신설하고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이달말 착공 예정이다.

평가기준은 사업계획서 800점, 가격 200점이다.

사전참가신청서는 내년 1월 14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