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10명 중 7명은 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지하철 및 버스노선 신설’을 꼽았다.
이는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PNR에 의뢰, 의왕 시민 2천32명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정책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6.3%가 지하철 신설, 이어 버스노선 신설 21.3%, 도로 확장 또는 신설 12.4%, 지하차도 신설 2.6%의 순이었다.
‘주택분야’에서는 민간분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35.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공공임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 31.1%, 대출규제 등 부동산 투기억제 18.5%, 오피스텔 등 주상복합시설 확대 5.7%의 순이었다.
‘문화·예술·체육분야’에서는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응답이 30.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주민체육시설 확충 28.7%, 문화예술 공연 확대 23.4%, 주민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10.5%의 순이었다.
한편 국회의원의 주요업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의왕시민의 63.2%가 지역발전과 민원해결, 27.8%는 상임위 법안, 예산활동이라고 응답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