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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세교 신청사 이전·개청식

문헌공로30에 지상 3층 건립
훈련탑 설치·직원 복지 개선

 

 

 

오산소방서는 최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민석 국회의원,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장,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송영만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991년부터 오산시 청학동에 위치한 청사를 사용해온 오산소방서는 신시가지 개발에 따라 소방수요가 증가하자 청사 노후, 사무공간 및 주차공간 협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세교 신청사 이전·개청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오산시 남쪽에 위치한 청사가 오산시 중앙에 위치함에 따라 오산시 북부지역의 출동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소방서 신청사는 오산시 문헌공로 30(내삼미동 88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7천275.9㎡(2천200평), 연면적 4천993㎡(1천510평)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특히 새로운 세교청사에는 남부권역 지정 호흡보호 정비실이 갖춰졌으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2m 높이의 훈련탑이 설치돼 있다. 이외에도 최신식 감염관리실, 친환경 태양광 설치, 힐링·소통 휴게 공간 등 직원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방서가 개청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오산소방서 신청사 개청을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이자 수호천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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