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 41분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한 3층짜리 아파트단지 상가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지하 1층 내부가 타고 자동차 부품 등이 소실돼 9백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났다.
“지하 1층 부품창고에서 다량의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