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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한국전력 “가빈 큰 부상 피했다”

3주 재활후 경기 출장 가능 소견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의 외국인 ‘거포’ 가빈 슈미트(33·등록명 가빈)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24일 “가빈이 큰 부상을 피했다. 짧은 재활을 하고서 내년 1월 14일 인천 대한항공 전부터 뛸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빈은 지난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전 5세트에 왼쪽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경기 뒤 “한 번 다친 부위라서 당분간 출장이 어려울 것 같다”고 우려했다.

가빈은 23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3주 정도 쉬면서 재활하면 경기 출장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가빈이 일단 휴식을 취하고, 1월 3일부터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12월 25일과 31일에 서울 우리카드와 연속해서 맞붙지만 가빈은 출전할 수 없다.

한국전력은 2020년 첫 경기는 1월 14일 대한항공전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휴식기’와 일정 덕에 가빈이 재활할 시간을 벌었다.

장병철 감독은 가빈이 뛸 수 없는 우리카드와의 두 경기에서는 이태호를 라이트로 기용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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