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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30주년 역사·문화가 책 한권에…

고양문화원, ‘행주얼’ 60호 발간
고양 사람들의 꿈·애환 담아내

김용철 경의선 사진전도 열려

 

 

 

일산신도시 건설 3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고양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회에는 현 이승엽 문화원장을 비롯해 이은만·방규동 전 문화원장, 김재득 농업중앙회 고양시지부장, 고양향교 강홍강 전교와 이세준 전전교, 충장사 제전위원회 이충구 위원장, 고양시 향토문화보존회 안재성 회장, 행주서원 선운영 원장, 정동일 고양시 역사문화재전문위원, 등 내빈들과 고양문화원 부원장, 이사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에 간행된 출판물은 일산신도시 개발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그리고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매년 간행되는 ‘행주얼’ 제60호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 제4장을 집필한 송예진 작가와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책임 집필자인 박전열 중앙대 명예교수가 각 책자의 의의와 집필에 얽힌 이야기와 감회를 보고했으며, 경의선 관련 사진을 제공한 김용철 사진작가가 인사했다.

이승엽 고양문화원 원장은 “일산신도시 개발 30년을 맞아 우리가 써왔고 앞으로 써나갈 우리들의 이야기인 ‘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와 경의선과 함께 한 고양사람들의 꿈과 삶과 애환을 그린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그리고 고양을 사랑하고 고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행주얼’을 집필해 준 집필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간행물들이 고양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귀중한 책자로, 오늘의 역사를 기록한 귀중한 사료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의선 작가 김용철 사진전’은 2020년 1월7일까지 고양문화원 로비에서 계속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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