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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 행정센터 순회 시정설명회 마무리

지하철 시대 제외 아쉬움 토로
지리·경관·역사 자족도시 강조
“향후 철도 바탕 큰 발전 기대”

 

 

 

“남양주는 철도 요충지로써 경제·문화중심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개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시정계획 및 비전을 설명하는 순회 시정설명회의 대장정을 마쳤다.

25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10월 29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진접·오남, 다산, 별내, 진건·퇴계원, 금곡·양정, 화도·수동에 이어 지난 20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8개 행정복지센터 순회를 한 시정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조 시장은 아직은 미흡한 남양주의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예술 분야와 시의 재정 상황 및 재정자립도 등 시의 어려운 현실을 가감없이 전했다.

특히 조 시장은 “그동안 우리 남양주는 지하철 시대에 제외돼 변화와 발전이 어려웠다”는 점을 지적하고 협조를 구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이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남양주 2030 핵심플랜’에 대해 설명하면서 3기 신도시를 통한 교통혁신과 일자리 창출, 남양주의 3대 강점인 지리적 이점과 수려한 경관, 풍부한 역사가 어우러진 경제·문화중심 자족도시가 남양주의 지향점임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조 시장은 2개월에 걸쳐 8개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면서 이·통장 및 사회단체장들에게 시정계획 및 비전 설명을 통해 공감을 얻은 후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지난 8월 GTX-B노선 예타통과를 시작으로 진접선-별내선 연결 등 남양주를 철도 요충지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양주시는 철도교통을 바탕으로 기업유치, 도로·교통·문화·시민편의 인프라시설이 확충되는 등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비전과 기대감을 내 비쳤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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