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철휘 예비후보가 26일 포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 생활 마감 후 돌아온 고향이 발전은커녕 각종 혐오 시설이 들어선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지역을 위해 나서 달라는 시민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다. 포천을 살리기 위해 힘과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더 이상의 명예와 권력에 매달리지 않을 것이고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반의 지역위원장 기간 7호선 포천 연장을 위해, 또 양수발전소 유치와 수원산 터널, 잠실행 좌석버스 개통을 위해 노력했고 성과도 거뒀었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군사격장과 포천 석탄발전소, 지하철 7호선 및 양수반절소 건설 등 지역 현안과 밀접한 문제 해결 및 대안 방안을 제시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