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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 만든다

경과원, 2023년까지 개발
식물전염병 확산 억제 도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식량작물 종자전염 바이러스 피해해석 및 현장진단키트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진단키트 제작 시스템 개발을 통해 발생 초기 신속히 진단, 종자 식물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키 위해서다.

일례로 대표적 식량작물인 콩은 콩모자이크 바이러스(SMV)가 가장 빈번한 바이러스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바이러스가 추가 발생 및 증가해 콩 품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콩류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연구는 SMV에 국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종자전염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팥 바이러스도 기존에 3종만 보고됐으나 최근 발생현황 분석결과 미 보고된 8종의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됐다.

바이오센터는 현장진단키트가 개발되면 초기 진단으로 감자걀쭉병(PSTVd),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 순무황색모자이크바이러스(TYMV), 비트웨스턴옐로바이러스(BWYV) 등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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