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5개 대학 체육전공 학생들이 모여 재능기부교실을 운영하는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SPOLIGHT(이하 스포라이트)’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수원 밸류호텔 하이엔드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운영개선평가회 및 역량강화세미나’를 끝으로 9개월간 진행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스포츠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단원에 대한 격려와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1일차 오전에는 역량강화세미나를 통해 NCS기반 채용트렌드 강의와 퍼스널컬러 &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등 스포츠 산업계 진출을 위한 취업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대학별 성과발표와 우수단원 및 대학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우수단원에는 올 한해 봉사단을 대표한 강예림(경희대), 권혁주(강남대) 단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대학은 100회에 가까운 재능기부를 실시한 용인대학교가 최우수상을, 강남대와 경희대가 우수상을, 가천대와 한양대, 한경대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 2일차에는 경기도사격테마파크를 방문, 클레이사격 및 서바이벌 게임을 체험했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