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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청소년들 방과 후 학교로 삶의 꽃 피우다

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발표회
군포문화재단, 상장 등 수여
청소년들 연극 ‘씨앗’ 직접 공연
‘피움’ 합창단, 하모니 선사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6일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2019년도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초·중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창, 연극 등 감성·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1년 동안 진행했다.

이에 이날 ‘방과후 활동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 60명에게 각각 수료증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지난 1년간의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뒤돌아 볼 수 있는 발표와 전시의 장이 진행됐다.

특히 수료식 이후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한 연극 ‘씨앗’이 무대에 올려졌고, 방과후아카데미 ‘피움’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을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창의융합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제작된 수리산 로드맵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만든 미술, 공예작품, 동화책과 방과후아카데미 1년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방과후아카데미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군포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및 교과지도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급식·건강관리 등 생활지원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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