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중원 강화 차원에서 경남FC 출신 미드필더 김준범(21)을 영입했다.
인천은 31일 “패기와 실력을 겸비한 미드필더 김준범과 3년 계약을 했다”라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침투와 개인 돌파 등 공격적인 재능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2018년 경남에 입단한 김준범은 데뷔 첫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지난해 경남의 K리그1 준우승에 힘을 보탰고 올 시즌에도 30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작성했다.
김준범은 “팀의 핵심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가 가진 패기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인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